제1회 시민원탁회의, 교통문제 해결 한 목소리
제1회 시민원탁회의, 교통문제 해결 한 목소리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8.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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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토)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교통, 시민에게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토론의제로 ‘제1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 결과 시민들의 열정적인 토론 참여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되었다.

이날 토론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차 토론에서는 ‘제주 시민이 말하는 제주교통’을 주제로 현재 제주 교통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하였고, 2차 토론에서는 ‘제주 시민이 함께 바꾸는 제주교통’을 주제로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뽑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1순위 불법주정차(29명․32%), 2순위 대중교통체계(26명․29%), 3순위 주차면 부족(16명․18%), 4순위 상습정체(10명․11%) 순이었다.

이에 시민들은 제주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보유과세, 주차비, 불법 단속 등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감수할 수 있다(20명․23%), 감수할 수 있다(50명․58%)로 답해 대부분 시민들의 제주교통 문제 해결을 위하여 불편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에 고마운 마을을 전하고,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원탁회의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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