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YMCA 제주본부 개관식 개최
아시아태평양YMCA 제주본부 개관식 개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4.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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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제주 본부가 오는 4월 19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국YMCA전국연맹 제주 다락원 캠프장에서 24개국 YMCA 지도자들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 이어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을 기념한 국제심포지엄과 아시아태평양YMCA개관을 축하하는 환영만찬이 제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YMAC연맹은 1939년 홍콩에서 창립하여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1,000여개 도시의 YMCA들이 소속되어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청년 평화운동체이자 에큐메니컬 선교운동체로서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재난 대응, 성 평등, 인권, 민주주의 발전과 공동체 성장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APAY제주본부 개관은 지난 2022년 4월 APAY ECM에서 제주도에 새로운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고, 같은 해 6월에 APAY 제주 본부 착공예배를 시작으로 건축을 마무리해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 APAY제주본부에서 열리는 개관식은 라모나 모랄레스 APAY 부이사장의 사회로 빈센트 죠지 APAY 부이사장의 기도, 신대균 APAY 부이사장의 성경봉독,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재단이사장의 봉헌의 기도와 필립 토마스 APAY이사장의 축도로 개관 감사예배를 마친다. 이어 신관우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이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필립 토마스 APAY이사장이 김신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축사에는 쇼헤일라 세게YMCA연맹 이사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게이코 도네가와 국제와이즈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재가 맡고, 기념식수와 현판제막식으로 개관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PAY) 남부원 사무총장은 “이번 APAY 제주본부 출범을 계기로 APAY 사무국이 홍콩에 정착한 이래 74년만에 그 본부를 대한민국 제주도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의 홍콩사무국은 기능을 축소하여 연락사무소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자 하는데 이는 장래에 중국의 변화를 희망하면서 중국을 향한 창(window) 혹은 ‘접속의 다리’로서의 역할이 홍콩 사무소가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고 하였다. 그리고 APAY 제주본부의 출범으로 기존에 홍콩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른 국가에서 실행해오던 APAY의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개관식에 이어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평화와 기후정의를 위한 국제시민행동’의 주제로 글로스터호텔 제주에서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김신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해 김희교교수(광운대)가 ‘동아시아 평화와 시민 평화행동’의 주제 강연을 하고 엠마 레슬리 사무총장(CPCS, Central for Peace & Conflict Students)이 토론한다. 이어 카메이 사토미(NPO 기후위기대책 네트워크)가 ‘동아시아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행동 제안’의 주제 강연을 하고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토론한다.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올해 한국YMCA전국연맹 결성 110주년을 맞아 현재 한국사회를 비롯한 전 세계의 가장 큰 화두인 평화와 기후의 위기는 인류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것으로서 YMCA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이며, 금년에 ‘평화통일협의회’ 재창립과 ‘기후정의 생물다양성 네트워크’를 창립해 전국의 YMCA와 국내외의 여러 단체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한국YMCA전국연맹과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APAY제주 본부 개관과 한국YMCA전국연맹 1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사회선교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하며 국내외 YMCA지도자들과 함께 환영 만찬회로 이날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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