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전기차엑스포가 4회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3월과 4월 예정된 도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개최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설사 제주도의 상황이 안정화된다 해도 대구 등 타 지역의 감염확산이 계속될 경우 안전을 이유로 관련업체들이 무더기 불참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엑스포는 실내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전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협소해 감염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사마쉬, 알버트람)는 지난 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전시 인증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사장 서장은)에서 2회 이상 개최한 전시회 증에서‘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에 의해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의 관련자료에 대해 6개월여 걸쳐 현장 검증, 관련자료 요청 및 검증(참가기업 : 진흥회, 참관객 : 회계법인),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정 확정된다.
4회 연속 국제인증 전시회는 국내 620여개 전시회의 12.9%인 80여개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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