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 서귀포시의 요상한 아파트 홍보
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 서귀포시의 요상한 아파트 홍보
  • 제주교통매거진
  • 승인 2019.10.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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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를 분양하며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10월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A아파트는 분양 홍보 보도자료를 통해 세대당 1.28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고 홍보에 나섰다.

이에 대한 확인 결과 건설사 측은 지상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므로, 어차피 전기차는 지상에 주차해야 해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의 화재발생에 대한 입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여름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세종시 등에서 코나EV 차량 3대가 연이어 불타는 사고가 발생, 업계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제작사와 국토부, 국과수가 나서 집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전기차 화재와 충전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입주 전부터 지하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전기차 사용자가 많은 제주도민을 비롯 관련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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