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수소차 도입 청신호, 도민의견 수렴 나서
제주에도 수소차 도입 청신호, 도민의견 수렴 나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19.08.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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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제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공청회’가 오는 28일 수요일 15시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2층 블리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복합실증사업인 ‘제주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P2G 통합운영 실증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도민공청회에서는 제주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국내·외 수소경제 비전’, ‘수소에너지 안전성 고려방안’ 및 ‘제주도 수소사회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 및 도민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도민공청회를 통하여 주민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제주도 에너지자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므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수소에너지 도입과 관련해 도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흐를 경우 조만간 제주에서도 수소차 보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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