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적용하던 유류세 인하 혜택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유류세 인하 혜택이 이달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유류세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간 15% 인하되다가 올해 5월부터는 7%로 인하폭이 감소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세수감소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유류세 인하 혜택을 종료한다는 방침인데,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58원, 경유는 41원, LPG는 14원이 각각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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