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를 주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는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후원하며, 주제는 ‘도로 위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다.
초등학생 5~15명이 주축이 되어 교통안전 뮤지컬 창작곡 또는 자유 개사곡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4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5월 2일(목)까지 예선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 대회는 5월 31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방청 형태로 개최된다.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 1천5백만여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어린이의 목소리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알콩달콩 어린이 뮤지컬 대회)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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