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8월, 낚시의 천국 추자도에서 무료승선이벤트와 함께 올해 2번째 가족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제주↔추자↔우수영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24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인 8월 마지막주를 맞이하여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자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추자도를 찾는 제주도민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퀸스타 2호의 제주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며,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 30분(제주도착 오후 5시 30분)이다.(현지 기상 악화 시 연기 및 취소 될 수 있음)
추자도 무료승선 이벤트와 함께 8월 24일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 대상으로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는 1팀당(3~4인 가족 기준) 2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 가능하며, 1팀당 낚싯대 1개, 안전장비, 낚시용 미끼, 멸치액젓 1개가 제공된다.
가족 낚시대회는 8월 24일 11시부터 1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4회(1회-11시, 2회-12시, 3회-13시 30분, 4회-14시 30분)에 나눠서 진행된다. 가장 큰 물고기를 잡는 참가객들에게는 추자도 명품 ‘참굴비’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은 당일 현장접수(추자도 참굴비 축제 공연장)로 신청이 가능하며, 1회당 30팀을 신청 받아 진행한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와 추자 가족 낚시대회는 누구나(단체 및 추자 도서민 제외) 신청 가능하며, 8월 14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064-758-4234)로 예약하면 된다.
무료승선이벤트는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약 시 신청자 이름과 인적사항(주민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가족 낚시대회는 현장접수로 운영 된다.
이와 관련, 추자면지역주민관광협의회 황상일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 막바지를 맞이하여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추자도로 많이들 놀러오기를 바란다” 라며 “추자도의 가치를 알리고, 사랑받는 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