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발전 정책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제주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발전 정책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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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전기차정책연구센터는 11월 16일 「제주 미래 모빌리티 발전 정책·기술 아이디어 도민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성용)에 따르면 정책·기술 아이디어 및 전기차 충전기 명칭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도민공모전은 9월 11일∼10월 24일 도민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고, 35개팀이 응모했다.

이에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는 1·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결과, 최종 4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보면 정책아이디어 부문에서 제주연구원장상은 김보겸, 남경임씨로 구성된 팀이, 입선은 94팀(김건일·김민준씨), 일도감귤팀(오석현·김지혜씨)이 차지했으며, 전기차 충전기 명칭 공모 부문 제주연구원장상은 오석현씨로 선정되었다.

제주연구원은 최종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문단 등과 논의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반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양덕순 원장은 이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과제들이 전기차라는 교통분야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전기차 전환에 따른 새로운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및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모전 심사에 앞서 주제발표를 한 이용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교통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전환의 중요성과 상호 연결,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 등의 모빌리티 트렌드를 제시하며 이동체를 위한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친화적 지원, Seamless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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