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금성천 하구 인도교 설치를 사업비 1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성천 인도교는 금성천 하구에 길이 55m, 폭 2.5m의 인도교로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금성리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디자인하고자 노력했다.
금성천 하구 인도교 설치를 통해 금성리와 귀덕리 지역주민의 보행 환경 개선과 명품 교량디자인 설치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제주에 뽕나무 묘목을 들여와 누에고치를 형상화하고 해안경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 선정과 경관을 통해 야간에도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금성천 하구 인도교”가 금성리와 귀덕리를 잇는 통행로 역할 뿐만 아니라 올레꾼과 관광객이 찾는 금성리지역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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