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청년가요제 성황리 개최
제2회 한중청년가요제 성황리 개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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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가 주최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 (총영사 왕루신)후원하는 제2회 한중청년가요제가 지난 12일 개최되었다.

한중청년가요제는 한국인은 중국노래로 중국인은 한국노래로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노래와 자신의 끼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 대회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세린(제주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하천우(제주대학교 무역학과 대학원생)이 각각 차지했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 손희진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나라이며 앞으로 미래를 함께 나아가야할 사이이기에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언어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매년 행사를 거듭하여 민간교류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 왕루신 총영사는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라고 격려했다.

대회장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의원, 이경심의원, 전)JDC 문대림이사장이 참석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민간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는 2018년에 창립하여 한국어 말하기대회 중국어 말하기대회 한중청년가요제 그리고 제주 바다환경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교류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신경숙 이사장은 “한중수교 이래 많은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를 11개 지회를 이끌고 있다고 더욱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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