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염수 대응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제주도, 오염수 대응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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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10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3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건(올해 누적 190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응해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물가안정 대응반을 가동해 수산물 소매점, 가공업체 등 생산‧유통‧판매 상황 현장 조사 및 소비 활성화(물가안정) 대책 실행과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 전 지역이 지난 10월 31일 정부가 추진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받기 위해 도내 단위 해역별로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적합 판정을 받았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매월 3회 이상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모든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점이 증명되며, 정부로부터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를 발급받는다.

제주도는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예산 약 15억 원을 투입해 제주수산물 국내 판매·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주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38개 온·오프라인 업체와 함께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코리아수산페스타’를 2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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