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측형 가로수길 조성 나서
제주시, 복측형 가로수길 조성 나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3.10.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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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심 내 걷고 싶은 복층형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제주 청사로에는 자전거도로와 보도사이에 이팝나무, 벚나무, 관목류 등을 식재해 복층 형태의 걷고 싶은 가로수길을 조성해 보행 친화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공항서로의 생육이 불량한 띠녹지에는 황금사철, 사철나무, 홍가시나무를 식재해 삭막한 도시경관을 밝고 생기있는 분위기의 도시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교목과 관목, 초화류 등이 어우러진 복측형 가로수 조성은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보행자 그늘 제공 등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내 걷고 싶은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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