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수학여행 교통사고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자치경찰단, 수학여행 교통사고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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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가을철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대형버스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자치경찰단(관광경찰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청(안전정책과), 제주경찰청(경비교통과), 제주교육청(안전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대형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다수 인원 수송 시 대열 운행 최소화(조별 분산 운행)와 이동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행렬 끊길 시 신호 준수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제주를 찾는 전국각지의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단체)과도 긴밀히 협력해 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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