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제주지구, 반려해변 자연정화 나서
국제와이즈멘 제주지구, 반려해변 자연정화 나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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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연맹의 제주 와이즈멘들이 청정 제주해안을 보존하기 위해 대규모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총재 박종흠)은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김녕 해안(1.6㎞)에서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제주지구는 지난 8월 이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입양을 받고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YMCA(이사장 김종적덕), 제주Y신협(이사장 여혜숙) 등 4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오상석 구좌읍장 등도 참석해 격려했다.

제주지구 14개 클럽 회원과 농협제주본부, 제주Y신협 입직원 등 참가자들은 2시간여 동안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각종 생활 폐기물 등 2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제주지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국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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