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및 연구소,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회센터 견학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회센터 견학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10.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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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해 운영중인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는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제품 연구와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3 Climate Tech Startup Summit)’에 참가하는 녹색전환연구소, 인비저닝파트너스, 농심, 삼성증권, 한화․큐에네스홀딩스 등 16개 기업, 연구소 등이 지난 19일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산업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비전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e Crisis)을 주제로 여는 행사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 모델은 친환경 자원순환에 적합한 모델로 전국적 확산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며 급변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모델 발굴에 대한 협력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에너지융합센터 관계자는 “급격히 변해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있다”며, “분산에너지 기술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축산현장, 농업현장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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