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정책은 버스 중심으로, 수소승용차 출시계획 없어
수소차 정책은 버스 중심으로, 수소승용차 출시계획 없어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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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소차와 전기차 보조금이 100만원 가량 소폭 줄어들고 지원 차량 대수는 늘어난다.

환경부는 30일, 2024년 29만5000대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6만8200대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다만 대당 보조금의 경우 버스를 제외한 승용차와 1톤 화물차에 한해 올해보다 정부 보조금이 100만 원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 전체 예산은 올해 1조9180억원에서 내년도 1조7640원으로 소폭 줄었다.

한편 수소차의 경우 올해 700대이던 수소버스를 1,720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소 저상버스의 보조금은 2억1000만원, 고상버스의 경우 2억6000만원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반면 수소 승용차의 경우 2024년 신차 출시계획이 없는 만큼 대폭 축소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결국 수소차의 경우 버스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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