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강병삼 제주시장, 친근한 시정 만들 것
취임 1주년 맞은 강병삼 제주시장, 친근한 시정 만들 것
  • 송규진 기자
  • 승인 2023.08.23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시정 운영의 기조로 삼은 ① 실용주의, ② 시민주권, ③ 현장 중심을 바탕으로‘가깝고 친근한 시정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소회를 밝힌 강병삼 시장은 “남은 1년은 좁혀진 시민과의 거리를 기반으로, 더욱 세심하고 시민 친화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과의 거리 줄이기, 다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움직임’ 으로 구현하는 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일터 삶터가 행복한 안전․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민생이 해결되는 경제도시」구상 실현을 위해 시정을 지휘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함께 준비하는 미래도시」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으며,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병삼 시장은 7대 시정 목표 달성과 합을 맞춘 향후 과제로 ① 시민 소통 채널의 확대, ② 청년지원 시책 다양화, ③ 관덕로 차 없는 문화거리 추진, ④ 수요자 중심 원도심 활성화 시책 개발, ⑤ 갈등․현안 사업의 관리체계 확립을 추진함으로써, 제주시 행정변화에 대한 시민 체감도 또한 높여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강병삼 제주시장은 “1년을 돌이켜 보면, 시민에게 성과라 자랑할 만한 일들보다는, 질책받고 사과해야 할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특히,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시장 직분에 맞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지금의‘아쉬움’이 ‘회한’으로 남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선명한 방향성과, 세심한 살핌으로 시민을 보필하는 진정한‘50만 시민의 벗’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