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교통사고 예방 협력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교통사고 예방 협력
  • 송규진 기자
  • 승인 2023.08.1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8월 17일(목) “화물운송사업 안전 운행도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 개발ㆍ공동 추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각지대 감지장치를 시범설치·운영하고, 장치의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하여 장착차량 확대, 제도권 편입 등의 향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우체국물류지원단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제운전 교육ㆍ교통안전체험교육 등의 교육과정 이수를 지원하고, 운전자 안전관리 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단의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부적격 운수종사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위험운전자 교육ㆍ모니터링을 통해 운전자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ㆍ홍보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물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우체국물류지원단 상호 협력체계가 전국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