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림치유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제주산림치유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7.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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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는 12일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서 “제주 청정지하 공기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한 공기 융복합 신제품 개발로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역량을 공동 활용해 공기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신제품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이 그동안 연구한 공기산업 분야 연구결과 및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기산업 분야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활용하여 제주의 무한 청정 자원인 “용암 ‘숲’(숨골) 지하공기”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로 국가 공기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방식 이사장(자연치유학 박사)는 “제주 삼다수는 용암층으로 형성된 제주의  현무암과 층층이 이뤄진 화산송이 지질층이 천연 필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최고의 생수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삼다수처럼 맑은 ”자연 숨골층(사계절 같은 온도 유지하는 숨구멍)을 착안하여 친환경 공법으로 설계, 세계 최초로 발명 개발하여 지난해 특허를 획득하였다. 제주의 용암 ‘숲’(숨골) 지하공기 정화공조시스템을 통해 나오는 공기는 기존의 산림 숲 보다 천연 음이온이 다량으로 방출하고 산소질이 양호하다는 공기 성분 분석과 치유적 효과에 대한 학술연구논문에 의거, 제주의 지하공기가  제2의 삼다수를 뛰어 넘는 공기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또 “순수 민간연구소에서 지난 5년간 연구하고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전자기술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할 수 있게 돼 무한 영광이며 제주의 천혜의 자연가치가 제주를 휠니스 관광산업의 메카로 차별화를 꾀하는가 동시에 자치단체 및 국책사업으로 전개하여 공기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기 센터장은 “제주의 천연 지하공기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융합된 연구‧개발로 국가 공기산업 육성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특히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술은 기존 페필터로 인한 환경·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적용시 에너지 세이빙과 함께 대용량이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향후 다량의 악취를 유발하는 축사 시설 전용 제품과 스마트팜 전용 고품질 공기를 제공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의 공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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