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26개소 조도개선 완료
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26개소 조도개선 완료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3.07.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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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도개선사업은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6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했다.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개소(오라이동 제2동산교 서측 외 4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에 시설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167개소에 대해서도 유지관리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요청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 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의하여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설물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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