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6개 부대에 위문금 전달
제주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6개 부대에 위문금 전달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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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군 6개 부대를 찾아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한다.

국군장병 위문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위문반을 편성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전달하는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해군 제7기동전단, 제71기동전대, 제72기동전대, 제77기동군수전대, 제주기지전대, 제93잠수함전대에 각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6개 부대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주둔하고 제주지역 방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대민지원, 자원봉사활동, 행사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위문도 병행 중이다.

도와 행정시 소속 간부공무원 180명은 국가유공자 자택을 개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 중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국토방위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위문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일에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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