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라주거지역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오라초~오남로간(중로1-1-3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6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라주거지역은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며 보행공간이 없어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총사업비 150억 원(보상비 109억 원, 공사비 41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사평교~오남로구간(L=316m, B=20m)에 대해 개설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를 건설하고 또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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