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3.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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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심지 주요교차로 중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교통체증이 빈번한 노형교차로 외 3개 교차로에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 등록대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교차로 교통지체로 교통소통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차량정체가 빈번한 도심지 교차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형교차로를 포함한 총 4개 교차로에 대해 ▲좌회전 차로 연장 또는 추가 운영,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사고가 잦았던 삼화지구교차로는 현재 사업 추진중이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지체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지 주요 교차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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