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주서로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간 연결기능 확보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대로1-1-1) 도로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제주오일시장과 이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연장 약 2.3km, 폭 35m 확장)로써 총 사업비 253억 원(보상비 110억, 공사비 143억)이 투입되어 현재 보상필지 전체 150필지(A=44,338㎡)에 대한 보상이 완료(보상률 70%)되었으며, 금년 3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연내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 상 사업 장기화가 우려되나,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2026년 이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일주서로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써 도로확장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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