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 수강생 모집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 수강생 모집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3.02.1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과 협업하여 3월부터 8개월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발레 교육 프로그램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무용, 발레 예술 저변확대 및 도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레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고, 소외계층 초등학생 3~5학년이 대상이다.

수강생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수업에 필요한 발레복, 슈즈 등 관련 물품 역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매주 수, 목 2회 운영되며,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직접 발레를 가르칠 예정이다.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수업 종료 후 국립발레단과 합동공연도 예정되어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8개월간의 수업의 결실은 연말에 있을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합동공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참가 원서 접수는 2월 24일 오후 5시까지로 선착순 20명이며, 신청서류는 홈페이지 접수 후 첨부서류는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www.jeju.go.kr/jejuculture/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국공립예술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 가장 접하기 어려운 발레 분야를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 무용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를 통해 도내 청소년이 보다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