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평년 대비 일주일 가량 늦게 시작된 이번 장마로 인해 아침까지 제주 산간과 서귀포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70~100㎜ 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장마는 금일 오후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제주에도 27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장마는 짧고 굵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습침수 지역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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