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 정비, 시인성 강화 추진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 정비, 시인성 강화 추진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2.09.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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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을 정비하여 버스전용차로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초행길 운전자 등, 의도치 않은 진입에 따른 위반사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월 22일과 23일, 중앙버스전용차로 현장 점검을 통해 6개 교차로를 시범 정비구간으로 선정하고 9월 중 안내표지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 및 시외 지역의 운전자들이 좌·우회전 시 차로를 혼동하여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해 단속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버스전용차로 인식을 강화하고, 교차로 이용 시, 오인으로 인해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는 사례를 줄여나가기 위해 광양사거리, 이도광장 교차로 등 6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을 정비하여 이용자 혼란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효과를 분석하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도 확대  추진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숙한 버스전용차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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