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상장기업 20개 유치,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 것"
오영훈 지사 "상장기업 20개 유치,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 것"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7.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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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실현해 제주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18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가 경제 후퇴를 경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그 충격을 이겨낸 중심에는 중소기업인의 역할이 컸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추경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상환 연장, 소상공인·자영업자 임차 특례보증, 탐나는전 인센티브, 소상공인 휴폐업자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더 두텁고 촘촘하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망하고 건실한 향토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중점 발굴,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민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제주 중소기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 중소기업인대회에 앞서 열린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규제혁신을 주제로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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