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 '노란 발자국' 추진
서귀포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 '노란 발자국' 추진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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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19년 홈치 만들어가는 여성단체 시범사업’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서귀포시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홈치 만들어 가는 여성단체 시범사업은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시민의식개선 사업을 민·관·기업이 협력해 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그 첫째 사업으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엠지(MG)산남새마을금고, 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노란발자국』설치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은 서귀포시 45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150여개의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 및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여 횡단보도 횡단 시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런 신호대기를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배부하여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스쿨존 내에서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업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중 처음으로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자원봉사회(회장 이창순)가 지난 28일에 서귀북초교 등 서귀포시내권 내 4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및 보행자 정지선 설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나머지 단체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작업을 하게 된다.

한편, 문성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017년에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은 시청에서 주관이 되어 추진한 사업이나, 이번에는 민·관·기업 협력사업으로, 특히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서귀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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