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수상
국제전기차엑스포,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수상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2.0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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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혁신에 노력한 사례를 발굴해 창조경영 14개 분야와 창조브랜드 2개 분야로 선발해 시상한다.

IEVE는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기차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글로벌 이슈를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전기차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선 공로로 ‘혁신브랜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IEVE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8회 엑스포까지 개최했다. 올해 제9회 엑스포는 오는 5월 3~6일 열린다.

이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자,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기업들의 실질 비즈니스를 위한 B2B미팅은 매년 수백여 기업들이 참가하는 마케팅과 투자유치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와 주요 전장품 등 전기차 유관 산업 간 투자촉진 네트워크를 구성,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 등이 함께 하는 ‘IEVE-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을 매년 개최해 강소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네트워크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출범을 주도해 매년 세계 50여 개 국가와 단체들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전기차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국가들과의 협업을 확대, 한-EU, 한-중, 한-아세안 포럼을 만들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대환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8차례 개최를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B2B, B2C, B2G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고도화하는 콘퍼런스는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진화를 촉진시키고 글로벌 전문가들이 아젠다를 공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IEVE 10주년을 준비하면서 개최하는 제9회 엑스포는 명실공히 ‘e-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최상의 만족도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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