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공항 반대 범도민 행동 측 논평에 해명
제주도, 제2공항 반대 범도민 행동 측 논평에 해명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5.01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주도는 1일,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측의 논평에 대해 해명했다.

제2공항 대안인 제주공항 활용방안을 폄하하는 거짓 주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범도민행동 측의 논평에 대해 제주도는 원더풀TV를 통해 방송된 내용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서’(2018.12. 국토교통부)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도두하수처리장 철거는 최종보고서에 포함된 현 제주공항 확장 시에 평행 활주로 건설을 가정한 검토의견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것임을 확인했다.

이에 보조 활주로 건설대안 설명 시에는 도두하수처리장 철거를 언급한 바가 없으며, 보조 활주로 확장대안은 기존 보조 활주로 북측을 해상으로 600M 연장하는 것으로 장래 제주 지역 전체 항공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검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전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서는 국토교통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전문가그룹에 의뢰하여 제출받은 정부의 공식자료이며, 제주도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의 공유 그리고 의견수렴에도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