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주차 심화 지역인 제주시 보건소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보건소 인근은 상공회의소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많아 주차난 완화를 위한 복층화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기존 35면의 주차장을 87면이 증가한 122면(5층 6단)으로 조성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도남 공영주차장은 2022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1년 12월까지는 시범운영을 추진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별 주차 수급률 및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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