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도시 제주 5개년 조성계획'에 박차
제주시, '문화도시 제주 5개년 조성계획'에 박차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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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훈)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예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 지속 가능한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는 제주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작성한 5개년 최종보고서와 관련해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으며, 현장에 모인 위원들은 향후 사업의 지속 방안과 중장기 추진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자문을 받았다.

토론 내용은 올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반영한 계획의 수립, 향후 5년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포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문화도시 제주의 비전인 ‘수눌음 문화’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 수눌음 추진 방법에 대한 협의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제주시 5개년 조성계획 자문 결과를 반영해 남은 기간 동안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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