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확진자 4명으로 감소, 추석 연휴 방역비상
일 확진자 4명으로 감소, 추석 연휴 방역비상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1.09.13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하루 동안 총 1,41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4명(제주 #2722~2725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방문자다.

2722·2723번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2722번)은 가족, 1명(2723번)은 선행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723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또한, 2명(2724, 2725번)은 타 지역 방문자다.

2724·2725번은 수도권과 천안시 지역을 방문하고 지난 8일 입도 후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25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98명(타 지역 확진자 1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2,627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4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1,013명(확진자 접촉자 877명, 해외 입국자 136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