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확진자 5명까지 감소, 추석 연휴가 변수
일 확진자 5명까지 감소, 추석 연휴가 변수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1.09.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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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하루 동안 총 1,63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5명(제주 #2658~2662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입국자다.

5명 모두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다.

이 중 3명(2658, 2659, 2661번)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직장 동료로 일상생활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해외 입국자 1명(2662번)은 9월 6일 미국에서 입도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6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2명(타 지역 확진자 2명 제외), 서울시 이관 2명, 격리 해제자는 2,548명(사망 2명, 이관 26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30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620명(확진자 접촉자 493명, 해외 입국자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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