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예비군훈련장 입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 추진
정실예비군훈련장 입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 추진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1.05.1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종천길~아연로(정실예비군 훈련장 입구)의 기형적 3지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4천만원을 투입하여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아라동~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통행량이 급증하고 Y형(예각) 교차로 구조로서 평소 시민들이 시야 확보가 곤란하여 교통 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차대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3건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형태를 직각에 가깝도록 차로 선형 변경,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천길부터 신제주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등 물적·인적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평소 상기 도로구간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필요구간을 점검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