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공간 등에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사업을 4월에 착수하여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5개소로 제주국제공항 입구, 선거관리위원회 사거리 등에 그늘막 18개를 설치하여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호대기 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제주시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131개로 폭염대책기간(5. 20.~9. 30.) 운영하고 있으며, 쿨링포그(물안개분사장치)에 대해서도 6월 중 추가 설치 등을 통하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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