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 선정
국토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 선정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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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특별·광역시와 인구 30만명기준 등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교통현황과 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0개 지표(현황평가 : 18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서귀포시는 주차수요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교통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6년 연속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 명실상부한 교통도시 답게 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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