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본격 추진한다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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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74억 원을 확보해 구국도 주요노선 가운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33억 원, 교통사고 잦은 곳 및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에 32억 원, 도로안전시설물 유지보수에 9억 원을 투입·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도로 폭이 좁거나 굴곡, 종단 구배가 심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 교통량은 많으나 인도시설 등 보행환경이 불량한 지점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은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교차로, 교통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교차로, 차로수 불일치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차로를 확장하거나 우회전 차로를 따로 시설해 신호 대기차량으로 인한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지정해 통보된 곳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조천읍 신촌리 위험도로(일주로도) 등 4개소,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은 성산읍 신산교차로 등 9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은 조천읍 조천교차로 등 6개소 등이며, 안전시설물 유지보수는 구국도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주민 건의사항 및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위험도로 및 교차로·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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