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지난 10월 14일자로 체비지 매각(4차)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화북상업지역은 구역지정 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무산되고,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화북동 1400번지 일원에 대하여 총 개발면적 216,92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시행중이다.
전면 환지방식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예산 확보 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총 세 차례 매각을 통해 전체 27필지(969억원) 중 20필지(345억원)에 대한 낙찰자가 결정되었다.
이어 체비지 4차 매각은 잔여 체비지 7필지 중 5필지(호텔용지 1, 대규모상업용지 2, 일반상업용지 2)와 입체환지 아파트 3호에 대하여 입찰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중 호텔용지(19,432㎡/478억원)는 이번 4차 매각 결과에 따라 유찰시에는 개발계획 변경 등에 대하여도 검토될 예정이다.
입찰 진행은 제주시에서 자체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방식은 경쟁입찰로 최고가 낙찰자가 결정되며, 입찰 참가신청은 ‵20. 11. 2.(월) ~ 11. 3.(화) 15시까지 입찰 등록마감 하여 2020. 11. 4. 14시부터 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1회 입찰에서 유찰된 체비지에 대하여는 연이여 2020. 11. 18. 2회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니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자료실 및 도시재생과(☎064-728-3541~3)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