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대폭 확대
2019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대폭 확대
  • 제주교통뉴스
  • 승인 2019.0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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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복권기금 59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 68억2천만 원을 투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지난 2010년도 5대를 시작으로 현재 41대(임차택시 3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5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6대를 확대 운영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임차택시도 현재 35대에서 37대로 2대를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제주시·서귀포시·대정읍 차고지 외에 동부(구좌, 표선), 서부(한림)에 차고지를 추가 설치해 읍·면, 중산간 지역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차량위치(도착시간, 거리)·이용요금 등의 정보제공이 가능한 지도 앱 구축, 문자접수 시행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콜센터 시스템 기능 보강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 장애등급제 폐지 등에 따른 수요 증가를 고려해, 오는 2020년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 증차하고 수요 분석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및 임차택시 추가 확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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