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대상 2019년 교통 주요정책 설명회 개최
제주도, 도민대상 2019년 교통 주요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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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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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사람중심의 쾌적한 교통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단체장, 교통분야 유관․기관단체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통분야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성과인 제주형 교통제도 기반마련, 행복 택시 3종세트 도입, 성공적인 대중교통안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자동차 급증으로 인한 교통체증, 주차, 교통혼잡 문제 등에 대한 문 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형 교통정책에 대한 구현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2019년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및 쾌적한 주차환경개선, 제주형 대중교통 체계 안정화,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170,67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량 감축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업무용․상업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는 제주형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와 차고지증명제 도 전역 확대시행에 따른 설명과 함께 도민들의 동참과 양해를 구했다.

이어 도민들에 사랑받는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강화 및 보다 편리한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는 한편 교통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저상버스 12대와 비가림승차대 100개소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래 대중교통 기반시설확충을 위한 복합환승센테조성, 효율 적인 준공영제 재정지원기틀 마련,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되었다.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은 "차량증가에 따른 수용능력 용역결과 인구증가에 비해 차량증가가 심화하고 교통체증이 매년 증가되어 차량을 제한하고 관리하는 제주형 교통 수요관리 정책추진이 불가피 하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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