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 연속 제주 일 방문객 3만명 돌파, 여름휴가철 코로나 방역 비상
지난 이틀 연속 제주 일 방문객 3만명 돌파, 여름휴가철 코로나 방역 비상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7.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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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3만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제주관광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내국인 29,956명과 외국인 111명 등 총 30,067명이 제주를 방문한데 이어 7월 1일에는 내국인 32,464명과 외국인 139명 등 총 32,603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평일 일 방문객이 이틀 연속 3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은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제주 여행을 시작한 것으로 협회는 풀이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변에서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독려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몰리는 실내 관광지와 음식점, 판매점 등에 대한 점검과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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