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관광객 7만명 기록, 본격 성수기 접어들어
지난 주말 제주관광객 7만명 기록, 본격 성수기 접어들어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6.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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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7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관광성수기에 접어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토요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35,560명과 외국인 110명 등 총 35,670명이었으며, 21일에도 내국인 35,552명과 외국인 97명 등 35,649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4월말 황금연휴를 제외하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코로나19로 국내항공편이 축소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만석에 가까웠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처럼 제주도가 여름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제주에서도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들이 확진판정을 받는가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제주관광을 오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변 등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도는 방역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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