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어린이 안전 위한 국제안전시범학교 모집
제주소방안전본부, 어린이 안전 위한 국제안전시범학교 모집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4.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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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 간 학교 내 안전 사고는 총 3,994건으로 연평균 1,331건이며 연도별로는 2017년 1,252건(31.3%), 2018년 1,325건(33.2%), 2019년 1,417건(35.5%)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지원과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마련 등 국제안전학교 공인 사전과정인 시범사업을 위한 희망학교를 모집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안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각계 각층이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학교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이다.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 그리고 시범학교가 학교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는데, 우선 도교육청은 시범학교를 모집하고, 시범학교와 더불어 지속적인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관리해 나간다,

이어 소방안전본부는 시범학교에 대해 안전 인프라를 지원하게 되는데 ▲학교내 안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유관기관 합동 합동 안전점검, ▲제주국민안전체험관 先(선)체험추진, ▲학교 안전네트워크 구축·운영, ▲학교 내 사고손상 현황 조사, ▲안전학교 운영관련 컨설팅들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시범학교 관계자에게 국내 소재하고 있는 국제안전학교 및공인센터 방문 등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국제안전시범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 교육청 그리고 학교 측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안전학교 공인에 따른 각종 제반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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