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약자에게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인 「관광약자를 위한 리프트차량 지원 사업」 공개모집을 한 결과 24개의 전세버스 업체가 신청하여, 6:1의 경쟁률을 높은 보였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0년 관광약자를 위한 리프트차량 지원 사업」에는 도내 53개 전세버스업체 중 약 45%인 24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는 각 업체의 운영실태와 향후 계획 등 정량평가와 제주복지관광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해 4월 9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2억원의 범위 내에서 리프트 차량 도입비용의 90%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전세버스 리프트차량이 12대로 확충되어 관광약자들의 제주 여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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