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마무리, 교통체증 해소되나
교래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마무리, 교통체증 해소되나
  • 선명애 기자
  • 승인 2019.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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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렌트카와 도민차량으로 상습 정체되던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에 대한 확장공사가 완료되었다.

해당 구간은 한라산 5.16도로와 절물휴양림 방면, 그리고 동쪽 방면에서 몰려드는 렌트카가 교차되며 지속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교차로 인근에 관광지와 음식점이 증가하며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남조로 교래사거리에 대한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 21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교래사거리 교차로 운행 개선을 위해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도지사실 운영을 통해 개선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건의사항들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 2017년 12월부터 공사를 개시하여 올해 6월에 교차로 개선공사를 우선 마무리하였으며, 지난 11월에는 제4교래교 재가설 완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붉은오름~갓 전시장 입구 3.3㎞구간 2차로에서 3차로 확장, 교래 사거리 교차로 전면 확장을 통한 좌·우회전 차로신설, 노후된 제4교래교 재 가설, 최신 감응식 신호체계 도입 등이다.

제주도는 남조로 교래사거리 교차로 구조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반적인 도로환경이 개선되어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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