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랩핑 이용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눈길

2019-10-08     김윤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의 근절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찰공용버스에 이미지와 문구를 랩핑한 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46인승 대형 경찰공용 버스 외벽에 음주운전 수류탄 이미지와 함께 '잡는 순간 진짜 폭탄',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 단속 대상!', '음주운전 0.03%부터 단속됩니다'라는 문구를 랩핑, 도민 대상 홍보에 나섰다.

랩핑된 경찰 공용버스는 일반차량이 많이 운행되는 시간대에 운행, 경찰 다수 경력이 필요한 때 운행할 것이며, 많은 도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