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민원처리를 한 번에, 제주시 민원서비스 호평

2019-07-02     제주교통뉴스

제주시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ㆍ정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지난 6월 3일부터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 간 해당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총 1,956건의 민원이 처리되어 1일 평균 103건의 민원발급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앉아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획기적인 민원서비스로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충남 서천군청 및 울산광역시 남구청 등에서 제주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본인 관련 증명서(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적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등 17종이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많은 시민들이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이용하여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